전략물자 분야 제도 개선 위해 협력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법제연구원이 12일 전략물자관리원 컨퍼런스룸에서 전략물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법제 관련 법률 자문, 인력 교류 및 교육, 법제 정보 공유와 제공 등 전략 물자 수출입 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판정 및 교육, 국제사회 제재 안내 등 무역안보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오른쪽)과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이 12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법제연구원] |
이익현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법제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협력이 기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방순자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전문기관과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해 실효성 있는 법제 마련으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전략물자 수출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