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1일 경기 평택시 소재 오산기지를 방문해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를 비롯한 방공유도탄사령부, 방공관제사령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임무 수행 현장을 점검했다.
12일 공작사에 따르면 취임 후 처음으로 오산기지를 방문한 원인철 총장은 공작사 및 예하사령부 임무 현황을 보고 받으며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및 주 임무 수행에 전념하는 작전사령부 예하 전 장병과 군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11일 경기 평택시 소재 오산기지를 방문해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를 비롯한 방공유도탄사령부, 방공관제사령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임무 수행 현장을 점검했다.[사진=공작사] |
원 총장은 “한반도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는 작전사령부 요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상황발생 시 조건반사적으로 작전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준비와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F-35A, KC-330 등 공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규 도입전력들의 전력화가 이뤄지는 해”라며 “이들 전력의 운영능력 극대화를 위한 운영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식별된 후속조치 과제를 조기에 완료하고 전작권 전환 관련 추진과제를 면밀히 준비해 후반기에도 성공적인 연합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총장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등 임무 수행 현장을 찾아 관련 작전요원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및 엄정한 군 기강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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