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소방관 될래요"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들에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 주기 위해 ‘기업과 학생이 함께하는 비타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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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이 비타민콘서트에서 대진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
콘서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참여해 취업을 선호하는 공공기관과 우수기업 12개 기업체서 선발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채용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하여 향후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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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비타민콘서트'가 열렸다. [사진=포천시] |
박윤국 포천시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키워 장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으로써 포천의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포천에는 약 6000여개의 기업이 있다. 우수기업에 취업해 포천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청년들을 위한 관내 우수기업 홍보와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 했다.
비타민 콘서트 행사 오프닝 연주로 8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직업복장 패션쇼 런웨이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모델로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딜라이브 케이블TV서 콘서트 등 축하공연으로 예비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타민 콘서트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포천시의회가 후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