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장수체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명의 교육생이 지금까지 배운 프로그램을 메들리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최종 이수자 44명에게 수료증과 신바람 노인건강체조 1급 자격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대표와 위탁기관에 각각 공로상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수체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광양시] |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4번째인 장수체조 지도자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지난 4월27일부터 6주 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교육생들은 교육내용과 프로그램 수준에 대하여 10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강사의 지도방법 및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또한 98%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교육생들이 만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수료한 제4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3차례 현장 중심의 보수교육을 마친 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경로당 체조 봉사를 실시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이번에 수료하신 44명의 장수체조 지도자분들께서 민선 7기 4대 행복공약사업의 하나인 노인복지의 협력자로서 노인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소에서는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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