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법정 단체로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3기 황대환 신임회장단이 출범했다. 연합회는 김명수 사묵국장, 함봉주 상임이사, 부회장 김복숙 외 4명, 이사 서옥란 외 8명, 감사 노동진 외 1명을 새 회장단으로 위촉하고 정식 기구로 출범했다.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기념촬영 [사진=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
이로써 전국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사업에 대한 지원과 연대사업이 가능하게 돼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추진위 선포식을 통해 2019년에는 조직의 역량 강화와 정식 기구로 출범을 약속했는데, 6개월 만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시작인 만큼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지역 경제의 주체로써 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국내 경제7단체(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은행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중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법정 3단체 중 하나로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에 의해 지난 2014년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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