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성 파인리즈리조트에서 강원도 경제인 등 400여명 참가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사)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도내 경제단체장과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9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를 11일 고성 파인리즈리조트에서 개최한다.
2018강원경제인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원도] |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하나 된 강원경제인들의 힘찬 도약을위한 것으로, 강원경제단체연합회(이하 강경연)와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이 공동 개최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고성군수, 도내 유수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강경연에서는 동해안 지역 산불발생 피해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당초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하려던 행사를 소기업ㆍ소상공인 피해가 극심한 고성지역으로 변경해 시름과 고통에 시달리는 피해주민들을 위로ㆍ격려하고자 대승적으로 결정했다.
행사는 개회식, 강원경제발전 기원 퍼포먼스, 베트남 출구전략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베트남 투자환경 설명회,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특별강연(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장), 우수기업인 시상 등과 함께 도내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가 동시에 진행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내 경제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평화경제의 중심지인 강원도의 가치들을 잘 계승ㆍ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며, 중소상공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