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오는 13일부터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정지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립사업 추진 개요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1981년도 죽물박물관으로 세워진 건물을 1999년도부터 청소년시설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하고 활동공간이 좁아 청소년들의 수요를 아우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해 청소년시설확충사업 공모를 신청,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 31억원을 지원받아 담양문화회관 옆 주차장 부지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새로이 지어질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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