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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 고배당 50 지수 등 배당 테마 3개 지수 종목 교체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16:22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6:30

KRX 고배당 지수 배당수익률 7.19%인 에스에이엠티 등 11종목 교체
코스피 고배당·코스피 배당성장 지수는 각각 7종목, 6종목 바뀌어
"배당지수, 배당수요 충족시키는 장기 투자전략 기대"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KRX 고배당 50 지수 등 배당을 테마로 하는 3개 지수의 구성종목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상지수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심의 고배당지수 2종과 배당성장성이 양호한 종목 중심의 배당성장지수 1종이다.

[표=거래소]

코스닥시장 종목을 포함하는 KRX 고배당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7.19%인 에스에이엠티, 하나금융지주, 한라홀딩스, 웅진코웨이, 조선내화, BNK금융지주, 에스에이엠티, 한전KPS, 세아특수강, 한국토지신탁, 극동유화, 아주캐피탈 등 11종목이다.

부국증권, 효성ITX, 현대차증권,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대교, 락앤락, 자화전자, 다나와, 지역난방공사가 제외된다.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에는 조선내화, 한라홀딩스, 아주캐피탈, 하나금융지주, 한국토지신탁, BNK금융지주, 한전KPS 등 7종목이 신규 편입된다. 제외되는 종목은 현대상사,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자화전자, 락앤락, 지역난방공사 등이다.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는 효성, 신세계 I&C, 한일홀딩스, CJ제일제당, 금호석유, 호텔신라 등 6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고려제강과 국도화학, 아모레G, 케이씨, 롯데칠성 그리고 자화전자 등은 빠진다.

거래소 측은 “지수를 발표한 2014년부터 5.5년이 경과하는 동안 누적수익률은 3개 배당지수 모두 26% 수준으로 코스피 200 수익률(4.08%) 보다 6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 실현했다”며 “시장 대표지수와 비교해 배당지수는 대체적으로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긴 하나, 하락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 이후 미·중 무역분쟁 등 열악한 시장 상황으로 코스피200이 17.6% 하락한 데 비해, KRX 고배당 및 코스피 고배당 지수는 9.2%, 13.1% 하락에 그쳤다.

주가 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외에 배당수익까지 감안한 총수익지수의 누적수익률은 KRX 고배당, 코스피 고배당 지수가 약 50%, 배당성장지수가 38%로 대표지수의 성과를 압도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코스피200 총수익지수가 15% 이상 하락한 반면, 고배당지수의 총수익지수는 하락률이 5~9%에 불과했다. 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는 배당지수는 장기성과가 우수해 장기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 등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요구와 상장기업의 배당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배당수요를 충족시키는 장기 투자전략으로서 배당지수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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