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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AI시대 +반도체 사이클 회복, 성장 탄력성 높일 '몬타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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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기관 조사연구 집중 종목 '몬타지테크'
중국 유일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제조사 주목
AI 시대+반도체 사이클 회복기 속 성장여력 확대
기술·제품경쟁력, 우수한 실적과 주가 흐름 진단

이 기사는 2월 21일 오후 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증시 흐름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숴) 열풍에 힘입어 중국 AI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딥시크 테마주를 비롯해 로봇, 컴퓨터, 반도체 등 AI 산업체인에 연계된 섹터들이 2월 핵심 투자방향으로 떠올랐다.

딥시크 이슈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AI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시켜준 동시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 2기 체제 하에서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격전지가 될 최첨단 산업 분야에서 발현될 중국 기술 굴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경각심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중국 기술국산화 기조를 완성시켜줄 핵심 영역인 반도체 섹터와 종목들을 향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I 산업체인의 핵심 영역으로서 지난해부터 회복기로 진입한 반도체 사이클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이러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다수의 해외 기관들이 집중적인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대표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조업체인 몬타지 테크놀로지(瀾起科技∙란치테크∙Montage Technology 688008.SH, 이하 몬타지테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진단해보고 이를 통해 반도체 섹터에서 포착할 투자기회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 중국 유일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제조사

몬타지테크는 중국의 유일한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제조사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서버 CPU의 메모리 데이터 액세스를 돕는 통로 역할을 한다.

전세계 메모리 인터페이스 시장은 현재 르네사스(IDT 인수), 미국 램버스(Rambus), 그리고 몬타지테크의 3대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DDR4 등급 이상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이들 세 곳뿐이다. 그 중 몬타지테크는 41%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몬타지테크의 주요 제품라인을 살펴보면 크게 △메모리 인터페이스 △진타이(津逮) 서버 플랫폼 △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Express, 직렬 전송 방식의 차세대 인터페이스) 리타이머(Retimer)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전체 수익의 99%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으로 창출하고 있다.

몬타지테크가 생산하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품 라인을 분석해보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산업에 응용 가능한 DDR2/3/4/5칩을 비롯해 △MRCD(Multiplexed Rank Registering Clock Driver) △MDB(Multiplexed Rank Data Buffer) △RCD(Registering Clock Driver) △데이터버퍼(DB, Data Buffer) △클록 드라이버(CKD, Clock Driver) △허브가 포함된 SPD(SPD Hub, SPD EEPROM with Hub) △온도센서(TS, Temperature Sensor) △전원관리 IC(PMIC, Power Management IC)와 같은 메모리 모듈용 핵심 구성 요소를 포함한다. 이러한 고급 제품들은 다양한 메모리 모듈용으로 설계되어 고성능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을 위한 고속, 대용량, 고신뢰성 및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몬타지테크의 최대 주력 제품은 D램 규격인 DDR2~DDR5 규격에 탑재되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이다.

DDR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의 약자로, 숫자가 높을수록 데이터 처리 속도가 직전 버전 대비 빨라진다. DDR 인터페이스는 여러 가지 데이터 라인을 통해 메모리 컨트롤러와 각 DRAM 칩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DDR4가 1개의 RCD와 9개의 DB로 구성된 '1+9'개의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했다면, DDR5는 1개의 RCD와 10개의 DB로 구성된 '1+10'개의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한다. 아울러 DDR5에는 온도센서, 전원관리 등의 칩을 삽입해 데이터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소모율을 낮추는 등 기술적 가치를 제고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기능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된다. 레지스터 클럭 드라이버(RCD)와 데이터버퍼(DB)가 그것이다. 이들은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과 LRDIMM(Load Reduced Dual In-Line Memory Module) 등 초고속∙고용량 D램 모듈(DIMM)에 활용된다. RCD는 메모리 컨트롤러에서 출력되는 명령 및 제어 신호를 증폭하는 역할을 하고, DB는 데이터 완충 역할을 한다.

DDR5 D램에 탑재되는 RCD/DB 칩의 단가와 순익은 DDR4 관련 제품보다 높은 만큼, DDR5의 판매 확대는 몬타지테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요소 중 하나다. 

DDR5 전체 침투율을 살펴보면, 몬타지테크의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출하량은 2024년 3분기에 DDR4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을 추월했다.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출하 비중은 지속적으로 DDR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DDR5 2세대 RCD 칩 출하량은 2024년 상반기에 1세대 RCD 칩을 초과했고, 3세대 RCD 칩이 2024년 4분기부터 소규모로 출하를 시작했으며, 회사는 이미 DDR5 4세대 RCD 칩을 출시했고, 5세대 RCD 칩의 엔지니어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산업의 선두주자인 몬타지테크가 DDR5 업그레이드 신제품 개발에서도 선두주자 입지를 지키고 있는 만큼, 높은 시장 점유율과 풍부한 제품라인을 바탕으로 규모적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진타이 서버 플랫폼 제품의 경우 진타이 서버 CPU와 HSDIMM(hybrid security memory module)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 AI 시대 대응, 차세대 칩셋 개발 지속

몬타지테크는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할 대규모 연산 수요에 대응해, AI 칩 개발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점점 더 풍부해지고 있으며, 제공 가능한 제품에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RCD 및 고대역폭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MRCD/MDB 포함), 메모리 모듈 관련 칩(SPD/TS/PMIC), PCIe Retimer, MXC 칩, 프로그래머블 클럭 제너레이터 칩, 진타이(津逮) CPU, 데이터 보호 및 신뢰 컴퓨팅 가속 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응용 분야가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있으며, 단일 서버에서의 제품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특히, AI 모델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진화하는 흐름 속에서 관련 인터커넥트 칩을 통한 수익 확대도 기대된다.

AI 학습에 비해 AI 추론은 컴퓨팅 효율성, 지연 시간, 가성비 등을 더 중시한다. 동시에 AI 추론이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되어야 하므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메모리 인터페이스 및 모듈 관련 칩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몬타지테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세대 MRCD와 MDB 칩은 이미 글로벌 주요 메모리 제조사에 샘플을 제공했으며, DDR5 MRDIMM(Multiplexed Rank Dual Inline Memory Module)용으로 설계됐고, 최대 12800MT/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MRDIMM 업계 침투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AI시대 +반도체 사이클 회복② 성장 탄력성 높일 '몬타지테크'>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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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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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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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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