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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장재인의 폭로글로 인해 '양다리 의혹'을 받는 남태현이 해명 글을 올렸다 돌연 삭제했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당사자인 장재인 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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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핌DB,장재인인스타그램] |
이어 "저의 명백한 잘못이지만, 지금 여론이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태현이 올린 '양다리 의혹' 해명 글은 1시간이 지나 돌연 삭제돼 시선을 끈다.
앞서 tvN '작업실'을 통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장재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아울러 남태현이 다른 여자친구 A씨와 나눈 모바일 메시지 캡처 사진까지 게재했다.
이후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던 게 더 많네. 안 좋은 기억일 수도 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다"며 남태현의 추가 폭로를 암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4월 연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