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공공시설에서 몰래카메라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색출 점검에 나선다.
시는 5일 대전도시철도 노은역에서 유성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현장방문을 갖고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 내 몰래카메라 색출 점검을 가졌다.
5일 대전도시철도 노은역사에서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왼쪽)과 관계자들이 탐지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는 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
이날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탐지기로 직접 점검한 결과 노은역사에서 적발된 몰래카메라는 없었다
시는 지난해 1억 9600만원의 예산으로 5개구 279대의 전파 및 렌즈형 탐지기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촬영 점검 적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몰래카메라 걱정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심대전을 만들어 달라”며 “대전방문의 해에 방문객 유치 전선에 이상 없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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