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진만 생태로(路)걷기 여행’ 국비 6500만원 확보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이미 조성된 코리아둘레길의 홍보와 지역관광과 연계 가능한 대표 코스를 발굴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상품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분야다.
코리아둘레길 조성도 [사진=강진군] |
강진군은‘2019 강진만 생태로(路) 걷기 여행’으로 공모를 신청하여 PT평가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 코리아둘레길 노선은(81~84코스) 강진만 해안길을 잇는 길로 마량항에서 가우도, 목리교, 백련사, 다산초당, 신전 사내호를 경유한 65km에 해당된다.
사업내용은 코리아둘레길의 대표코스인 강진만 생태공원을 출발하여 해창 철새 도래지와 백련사 다산초당을 경유하는 코스로 걷기행사는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강진만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백련사, 다산초당 등 풍부한 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2019 강진만 생태로(路 )걷기 여행을 통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연중 관광객이 머물다 갈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