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팀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 앞서 강진군은 내년 10월 강진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진군 산하 7개 실과소 20여명으로 총 4개의 팀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대비 회의 [사진=강진군] |
구성된 팀은 기획총무, 대회운영, 대회지원, 교통안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대회 기획, 엠블럼 제작 및 홍보마케팅, 대회 후원사 모집, 선수 숙박시설 점검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사전준비에 들어간다.
또 강진군체육회, 강진경찰서, 자원봉사단체 등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통안전대책을 강구해 대회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선수와 임원이 불편함이 없는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윤영갑 기획실장은 “강진군 유사 이래 최초로 유치한 국제대회인 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 강진군이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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