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시·도 공무원들의 방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31일 전라북도 진안읍사무소 직원들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역 견학’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진안읍사무소 직원들이 강진 맞춤형복지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강진읍으로 견학 온 모습 [사진=강진읍] |
앞서 지난달 부산광역시 구포1동, 광주광역시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역 견학’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화사업 운영을 벤치마킹했다.
이들은 강진읍이 특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한보세기 사업’, ‘112 나눔 쿠폰 사업’, ‘맞손봉사단’등을 비롯해 지역복지 문화탐방, 행복찾기 힐링캠프,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울타리가 되어 따뜻한 복지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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