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치를 초과한 벤조피렌이 검출된 참기름을 적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율곡(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제조한 ‘기름과장 참기름’으로 벤조피렌이 기준치(2.0㎍/㎏이하)를 초과한 4.6㎍/㎏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5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벤조피렌 검출 제품. [사진=식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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