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KB able 발행어음’ 판매..1년 약정식 달러 연3%

기사입력 : 2019년06월03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14: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기금융업 사업자 인가 후 첫 상품
최대 연 5% 금리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단기금융업 사업자 인가 후 첫 번째 상품인 ‘KB able 발행어음’을 전격 출시했다.

3일 KB증권 여의도 영업부에서 열린 'KB able 발행어음' 출시 기념행사에서 1호 가입고객 이종구 고객(가운데)과 KB증권 박정림 사장(오른쪽), 김성현 사장(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KB증권]

KB able 발행어음은 KB증권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유동성 투자상품이다. 초대형 증권사 가운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만 발행할 수 있다.

원화·외화 약정식, 수시식 상품을 비롯해 원화 적립식 상품으로도 출시돼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공 금리는 1년 만기 약정식의 경우 연 2.3%(원화)·연 3%(외화)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식의 경우 연 1.8%(원화)·연 2%(외화)로 구성됐다.

KB증권은 이번 1회차에 우선 5500억원(원화 5000억원·외화 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1회차 발행 수 고객 수요구간을 분석해 빠른 시일 내 2회차 발행도 계획 중이며, 연간 2조원대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B증권 CMA 최초 신규 개인 고객 가운데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연 5%의 특판 금리를 3개월간 1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 KB증권 신규 거래법인을 대상으로 연 2.5%의 특판 금리를 1개월간 10억원 한도로 제공한다.(세전)

아울러 개인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연 5%의 특판 금리를 1년 약정 기간동안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제공하는 적립식 이벤트로 준비했다.(세전)

KB증권을 이끄는 박정림·김성현 사장도 발행어음에 연달아 가입하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정림 사장은 “그동안 많은 준비를 충실히 해 온만큼 KB증권의 발행어음을 신규 수익원 및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사장 역시 “발행어음은 초대형IB의 핵심사업으로, 고객에게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IB부문이 발행어음 자산을 운용하는 만큼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현하여 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 able 발행어음은 전국 영업점은 물론 KB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서비스(HTS) ‘헤이블(H-able)’,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마블(M-able)’ 등 온라인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발행사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각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