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순창군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3개 분야에 종사하면서 지역정착 의지를 갖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순창군이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사진은 청년간담회 모습[사진=순창군청] |
지역 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접수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창군으로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에 해당되어야하며, 동일유형 지원사업 참여자와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20%를 초과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지원금 활용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기소개서와 지원금 활용계획서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 30만원씩 12개월 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과 연계해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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