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올해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 330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3일 시에 따르면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중 15년이 경과한 공공임대주택 3300세대를 대상으로 17억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교체 △발코니 새시 교체 △욕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공사 등 14개 항목의 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우선 선정하고 이달 중 공사 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시행은 대전도시공사가 맡는다.
김준열 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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