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장관 "정부는 기존산업과 신산업 둘다 지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음식점업 상생협약식' 참석
"기존 산업과 신산업의 사회적 갈등 해소하는 것이 정부 역할...상생협약이 대안"
한국외식업중앙회-대기업 22개사, 자발적 상생협약 체결...향후 5년간 협력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정부는 혁신과 생존을 모두 지키는 투트랙 전략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택시업계와 타다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존산업과 신산업 모두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재차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음식점업 상생협약식'에서 "상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우리가 살아가야할 길"이라며 "상생과 협력으로 가는 길이 때로는 험난할 수 있지만, 한 단계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세기 마차와 자동차를 예로 들면, 정부는 마차를 가진 사람과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 모두를 생각해야 한다"며 "정부는 투 트랙(2-Track)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계속 해야하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자발적 상생협약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지난 28일에도 "중기부는 기존 산업 종사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면서, 미래산업을 장려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음식점업 상생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2019.05.29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기업 22개사가 참여하는 '음식점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대기업은 △놀부 △농심 △농협목우촌 △더본코리아 △동원산업 △롯데GRS △본아이에프 △삼천리ENG △신세계푸드 △아워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엠즈씨드 △오리온 △이랜드파크 △풀무원푸드앤컬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AK S&D △CJ푸드빌 △LF푸드 △SK네트웍스 △SPC 등 외식업 관련 대기업 22개사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기업은 향후 5년간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유지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협약기간 동안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을 보류하고, 경영환경 개선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및 협약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제갈창균 회장은 "앞으로 대기업과 상생협의회를 통해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놓겠다"며 "진정한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자영업자들도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기업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정성필 CJ푸드빌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최적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해 다른 산업뿐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희망한다"며 "대한민국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지난 3월 서점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로 양보해 '상생과 공존'의 첫 모델을 마련했다는데 더욱 의의가 있다"며 "최근 택시업계와 공유경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의 모든 갈등에 모범이 되는 상생협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