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올해 사업 추진 방향 설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올해 민간투자사업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기재부는 오는 6월18일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2019년 상반기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순회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이다. 먼저 오는 28일 영남권에서 교육을 한다. 오는 30일에는 충청권에서 한다. 오는 6월4일과 12일에는 각각 호남권, 제주권에서 교육을 한다. 오는 6월18일 수도권을 끝으로 상반기 순회 교육을 마무리한다. 강원권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 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기재부는 지난 3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법령 개정 사항을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운영 현황도 점검한다.
기재부는 "권역별 순회 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함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소통 중심의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이번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