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알라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79만902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7만4083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레전드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디즈니 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꿈 같은 모험을 담았다.
‘알라딘’의 활약에 ‘악인전’은 2위로 밀려났다. ‘악인전’은 같은 기간 73만278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276만2258을 기록했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경찰이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는 액션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이다.
3위에는 ‘걸캅스’가 랭크됐다. ‘걸캅스’는 주말 동안 19만8719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153만8181명이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코믹액션물이다.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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