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폭염으로 실내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 폭증이 예상되는 7~8월 기간에 어린이집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매년 연이은 폭염으로 어린이집 냉방기 가동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냉방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유아 보육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
어린이집 냉방비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93개소에 아동 1인당 월 5000원씩 지원되며 7월과 8월, 2개월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