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10명 출사표 여신금융협회장…업계 "규제완화 이끌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장 후보 등록 24일 오후 6시 마감…역대 최다 지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이정화 기자 = 24일 마감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지원에 역대 최다인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는 관료·유관기관 출신 4명, 민간 출신 5명, 학계 출신 1명으로 구성됐다. 카드업계에서는 출신을 떠나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당국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이 되길 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6시 마감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등록에 10명이 지원했다. 10, 11대 회장 선거 당시 각각 3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과 분위기가 대조적이다. 

[사진=여신금융협회]

관료·유관기관 출신 인사로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 4명이 지원했다. 

민간 지원자는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사장, 이상진 전 IBK캐피탈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정해붕 전 하나카드 사장 등 5명이다. 상명대 교수인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차기 협회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카드업계는 새로운 협회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A카드사 관계자는 "금융사는 정부·금융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의 가교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카드업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정부입장을 전달하는 역할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B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 CEO들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내에선 현 정권 기조 아래에선 관이나 민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친 정부 인사가 회장이 되면 오히려 정부에 휘둘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카드업계는 올해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수수료 인하, 대형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 난항 등 수익성 악화가 예견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업계 카드사(BC카드 제외) 7곳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3589억원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이후 26.6%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카드업계는 차기 협회장이 그 동안 업계가 요구해온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길 바라고 있다. C카드사 관계자는 "레버리지비율 완화, 적자 상품에 대한 부가서비스 축소 등 우리가 요구해온 규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 대형가맹점과의 원활한 카드수수료 협상, 정부가 힘을 실어주는 핀테크업체들과 건전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정책을 펼치는 것 등도 업계가 바라는 점으로 언급됐다. 카드사들은 올해초 현대·기아차 등 대형가맹점과 수수료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한편 지원자가 5명 이상 몰리면서 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예고했던 것처럼 오는 30일 1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회추위는 전업계 카드사 8곳, 캐피탈사 7곳의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회추위원장은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맡았다.

2차 회추위는 다음달 4~5일 중 개최된다. 회추위원들은 최종 후보자 3인의 인터뷰를 진행한 뒤, 투표로 단수후보를 결정해 회원총회에 올린다. 이후 9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총회는 다음달 14~15일경 예정됐으며, 이 자리에서 찬반투표로 차기 협회장이 결정된다.

현 김덕수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5일 만료되며, 전날인 14일 퇴임식이 진행된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