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상습적으로 투약한 1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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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터넷에서 필로폰을 매입해 판매하거나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필로폰 투약자를 대상으로 소변과 모발 등을 검사를 통해 투약 여부를 확인한 뒤 공범을 추적해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교도소 동기 및 사회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이용해 필로폰 등을 판매 및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로폰 4.8g과 일회용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