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5일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이리농악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농악축제는 우리지역의 자긍심인 이리농악을 비롯해 강릉농악, 평택농악, 진주·삼천포농악, 구미농악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해 펼쳐진다.
제14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5일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개최된다.[사진=익산시청] |
이번 농악축제는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각 지역의 농악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은 긴 세월동안 조상들의 얼이 담긴 우리 민족의 대표 전통문화 예술로써 많은 사람들이 그 뿌리를 찾고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유의 멋진 가락과 풍류를 전 세계적으로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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