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27일부터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
앞서 군은 김광철 군수 주재로 지난 20일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습에 대한 기본계획, 중점사항, 일자별 주요 연습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포괄적 안보개념의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으로 실시한다.
특히 군민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교육, 군부대 장비 전시홍보 등도 병행 실시한다.
김광철 군수는 "접경지역 지자체로서 모든 기관 및 직원이 더욱더 각별히 전시 임무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평화는 굳건한 안보태세 위에 지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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