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청북농협지점 대회의실에서 ‘평택치매안심마을사업 설명회’ 및 ‘치매 안심망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21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현곡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유승영 시의원, 청북중학교 교장, 현곡1·2리 노인들, 안심마을 지킴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청북농협지점 대회의실에서‘평택치매안심마을사업 설명회’ 및 ‘치매 안심망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평택시청] |
이 사업은 청북 현곡리 내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정든 지역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관할 내 위치한 청북중학교에서는 추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 다음 현판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지킴이 기관 및 생활서비스군 33곳을 지정해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인‘치매안심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평택시 곳곳에 제공하기 위해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돌봄 기능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 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는 평택경찰서 청북파출소, 청북119안전센터, 청북우체국, 안중농협 청북지점과, 안심마을운영위원으로 선정된 정시복 청북읍장, 현곡리 노인회장·이장·부녀회장·새마을지도자·반장, 청북한의원, 청북약국 등 20여명의 운영위원이 뜻을 함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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