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캐리커처 파티’ 주제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마토예술제가 오는 25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K-6구정문) 일대에서 열린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다국적 예술교류 축제인 마토예술제는 올해 5월과 10월 특색 있는 주제로 2회에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19 마토예술제' 홍보 포스터[사진=교류재단] |
컬러&캐리커처 파티를 주제로 펼처지는 이번 축제는 컬러파우더를 공중에 던지며 신나는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홀리존과 다양한 컬러체험이 진행되는 컬러존, 창의력을 키워주는 캐리커처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홀리존은 신나는 음악과 춤과 함께 컬러 파우더를 공중에 던지며 즐기는 인도의 대표 축제인 홀리(Holi)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컬러존에서는 슬라임 만들기와 여러 도구를 활용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액션페인팅, 오색으로 나를 꾸미는 마토 뷰티살롱, 손수건과 반다나 염색체험을 할 수 있는 타이다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캐리커처 존은 5가지의 다양한 캐리커처 체험부스와 방문객의 얼굴을 대형 캔버스에 남기는 캐리커처 드로잉 쇼, 다양한 스타일의 작가 10명이 진행하는 라이브 캐리커처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예체험, 아트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주한미군과 60여년 간 함께 해온 안정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마토예술제는 지역기반의 자생적인 축제로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돼 축제를 찾는 참가자 및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평택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예술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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