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와 NINETY NINE. FC는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축구교실인 리틀드래곤즈 순천지부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 지역에 좀 더 체계적인 축구교실 운영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지역민들의 축구 관심도 증대 및 전남드래곤즈의 팬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 지역 축구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해, 전남드래곤즈 U-15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축구팀과 협업해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 엠블럼 [사진=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 캡쳐] |
2018년 창단한 NINETY NINE. FC는 순천지역에서 유일한 프로 선수 출신 지도자들이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축구아카데미다.
리틀드래곤즈 순천지부를 운영하게 된 김형필 감독은 “제 고향인 순천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지도하게 돼어 기쁜데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순천 지역에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