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2019 주제기획 <과정추적자>전을 오는 7월27일까지 개최한다.
개관 이후 지난 8년간 30여 명의 유망 작가 전시를 발굴·지원해 온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전시들을 돌아보는 이번 기획은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갈유라, 곽상원, 이경희, 이상홍, 이선희 5명의 작가를 선정해 그들의 작업적 역량을 재조명한다.
우민아트센터가 2019 주제기획 <과정추적자> 전을 오는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포스터=우민아트센터] |
제작 시기에 따른 연대기적 구분이나 형식적 구분과 같은 객관적 작업 분류 기준이 아니라 작업 방향성의 ‘선회점’이 되어온 개인적이거나 상징적인 주관적 관점을 기준으로 작가와 출품작을 선별하는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참여 작가들이 지난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을 계기로 현재까지 작업 방향성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또한 어떻게 바뀌어 나가고 있는지를 전시의 형식을 빌려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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