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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회 어린이날 대축제' 모레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7:10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4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18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주최한다.

강원 고성군 [뉴스핌DB]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8개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어린이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왔다. 고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여러 기관의 협조 아래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고성군 꿈동산 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공연, 청소년수련관 다사랑 돌봄 교실 오카리나 연주를 열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놀이로 총 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 바운스 14종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나눔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식품 및 문구 등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체험활동의 재미와 더불어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의 직업체험과 컬링체험, 미니골프체험, 자연재료로 만드는 책갈피 체험, 머리핀 공예체험, 영양만점 주먹밥 체험, 김말이 가래떡 체험 , 룰렛게임을 통한 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산불로 인해 행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되어 온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로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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