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14일 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교체 등 전기안전점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기안전점검 사업은 농촌지역의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황전 황학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째로 순천 관내 14개 읍·면 지역 총 32개 농촌마을 1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복을 지키는 농촌마을 전기안전점검 [사진=순천농협] |
행사에 참석한 강성채 조합장은 "농협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하고 있다"며 “시민의 농협을 구현하고자 올해부터는 예산을 증액해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농촌마을 주택 및 농업시설에 전기안전점검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대 학장은 “순천농협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더(the)하기 봉사단’과 함께 매년 전기안전점검사업은 지역상생의 모범적인 형태로 앞으로도 순천농협의 농(민,업,촌)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