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지난 7일 멧돼지 등 유해동물로 인한 농산물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해동물 피해방지단에 1500만원 상당의 퇴치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후원금 전달 [사진=순천농협] |
강성채 조합장은 “매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상당한 피해 및 사람에 대한 위협을 주는 유해동물이 수확기에 주는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퇴치물품이 잘 활용돼,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관훈 순천시 유해동물 피해방지단 회장은 “유해동물 퇴치 물품 지원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준 순천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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