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선 7기 취임 이후 첫 스승의 날에 모교를 방문해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이날 경남고 1·2학년 학생들의 '용마 꿈 발표대회'가 열리는 날로 오 시장은 학생들의 꿈 발표를 듣고 직접 본인의 꿈의 청취 과정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격려할 예정이다.
교무실을 방문해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추억의 교정을 둘러보며, 원로 은퇴 교원들을 모시고 오찬을 가지는 등 뜻깊은 스승의 날을 보낼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일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과 '부산교육협력 4개년 비전'을 발표했다.
'부산교육협력비전'은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행복교육 부산'이라는 목표 아래 △앞서가는 미래교육 △체감하는 행복교육 △함께하는 평화교육의 세 가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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