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35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 학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귀농체험학교는 다양한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귀농하기 좋은 임실군을 안내하고 선배 귀농인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의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귀농체험 학교 모습[사진=임실군청] |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 첫날에는 임실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 등의 이론 교육으로 실시됐다.
둘째날에는 표고버섯, 사과, 토마토, 딸기 등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요령, 수확 체험 등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귀농귀촌인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멘토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귀농귀촌의 실제적 사례를 접목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대표 상품인 임실치즈의 6차산업화 과정을 들으며 치즈를 직접 만들고 맛 볼 수 있는 치즈 체험을 실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임실을 적극 알리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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