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MAKE-A-TON 정보영재 캠프’를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개최해 참가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정보영재 78명이 참가해 트러스 구조 만들기와 팀별 미션 과제 해결을 통해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정보영재 학생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메이커톤 정보영재 캠프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로 코딩을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문동연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IT분야의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핵심역량인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배울 수 있어 기뻤고, 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보조강사 형들에게서 진로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날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를 참관한 학부모 A씨는 “캠프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모습에 새삼 놀라웠으며, 휴일에도 열성적으로 함께해준 강사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영재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심혈을 기울여‘광주 정보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보영재교육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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