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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신도시 상업용지 19필지 경쟁입찰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4:38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4:38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사 인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5·C6·C8블록 내 19개 필지다. 필지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를 둘러싸고 있다.

검단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필지당 면적은 796~2551㎡이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이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이다.

인천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는 총 3만3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작년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오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해당 필지는 향후 약 3만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6개월 단위로 6회 분할 납부하면 된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3.5%다. 납부 약정일보다 먼저 납부하면 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3일 입찰신청 후 4일 개찰, 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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