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 착수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09:42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09:42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도심, 학교의 낡은 담장을 벽화로 디자인 하는 '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에 돌입했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36사단, 1군지사 미술 전공 군 장병 15명 선발, 지난 4월 디자인 협의를 거쳐 이달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올해는 우산초교, 원주여중, 통일아파트 등 총 3개소 428m의 담장을 진행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벽화 작업은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5개소에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 시민들로부터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학교와 도심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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