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원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스승의 날 기념 표창장 수상자와 교육청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전수 및 수여식 등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 공연은 월봉초교 학생들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고향의 봄'을 해금·대금·소금 앙상블 연주와 문흥중앙초교 학생들의 '무지갯빛 하모니' 와'스승의 은혜' 합창 등으로 꾸려져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선생님들의 역량강화 교육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스승에 대한 존경 풍토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표창장 수상자는 정부 포상(국무총리 이상) 7명과 장관 표창 101명, 교육감 표창 302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에게 수여되는 교육감 감사장 243명, 효자효부상 15명으로 총 668명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각급 학교 교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언제나 최선을 다 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차별 받지 않고 모두가 고르게 누리며 각자의 꿈을 키우는 정의로운 광주교육을 위해 그 길의 중심에 서 있는 선생님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겠다”며 광주교육의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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