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정식개원, 시민들과 축하행사 동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1일 오후 2시 서울식물원 진입광장에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식물원 정식개원 축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시 개방을 거쳐 5월부터 정식으로 개원한 것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박 시장은 축하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이어 무대 옆 플라워카펫화단에서 시민과 함께 서울식물원을 만들고 가꿔간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 자원봉사자 등과 꽃을 심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50년 기념행사 및 기술서적 발간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04.23 alwaysame@newspim.com |
플라워카펫은 8개의 동그란 꽃이 줄기를 따라 조롱조롱 맺힌 모양을 형상화한 250m 길이의 꽃길이다. 메리골드, 알리움, 루피너스, 라벤더 등 20여 종의 봄꽃 5만주가 식재된다.
박 시장은 앞서 오전 10시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경춘선 숲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는 ‘경춘선! 숲길로 다시 만나다’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들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구간을 비롯해 800m(숲길 방문자센터~행복주택 중간지점)를 산책한다. 또 전 구간 개통에 협력한 기관장들과 ‘경춘선 숲길 퍼즐 완성’ 세리머니에도 참여한다.
세리머니는 무대 벽에 마련된 경춘선 숲길 그림 위에 경춘선 숲길 조성 시 중요했던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붙이는 내용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육군사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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