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공정위, 하나금융 IT자회사 불공정행위 ‘제재’ 심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하나금융티아이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심의
추후 서면 통보...불복시 30일내 이의신청이·행정소송 가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하나금융지주 IT 자회사인 하나금융티아이가 불공정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세종정부청사 공정위 세종심판원에서 하나금융티아이의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한 소회의를 연다. 공정위의 심사관들과 하나금융티아이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해 공정위가 조사한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치열한 논리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소회의에서 양측의 의견을 들은 뒤, 소회의 위원회는 최종 의결 내용을 추후 서면으로 통보한다.

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DB]

공정위 소회의가 불공정 행위를 인정하고 과징금이나 시정명령을 내리면, 하나금융 처지에선 대외 평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법원의 1심에 준하는 구속력이 있어, 이에 불복하면 하나금융은 의결서 송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공정위에 이의신청 또는 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이번 안건은 공정위가 지난 2017년 정기조사에서 시작됐다. 하나금융티아이가 협력업체에 대한 계약서 지연발급 등에 따른 하도급법 위반건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 부분에 대해 불공정한 거래가 있었다고 본 것이다.

IT자회사의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로 공정위의 제재심사 대상에 오른 것만으로도 하나금융으로선 상당히 불편한 일이다. 공공성, 투명성, 신뢰성이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인 금융그룹 이미지와 고객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나금융을 포함한 대부분 금융그룹들은 외부발주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매뉴얼도 적용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하나금융그룹이 공정위 조사를 받은 것은 과거 은행간 금리담합이 마지막이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티아이는 현재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전에 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작업 착수 전에 기명날인이 있는 계약서를 체결하고 계약기간, 하도급 대금과 지급방법은 공정거래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교부한다”면서 “대금지급 기일은 계역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의 가능한 짧은 기한으로 정하는 등 대금지급 기일을 준수하고 부당특약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