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따뜻한동행, 장애인 맞춤형 공간 '드림하우스' 24개소 지원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5:14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5:42

수도권 지역에 장애인들을 위한 쾌적한 맞춤형 생활환경 제공

[서울=뉴스핌] 박우진 수습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회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 드림하우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동행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장애인 공간복지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24개 기관들과 후원기업인 한미글로벌, 올라이트라이프가 참여한다.

2019 드림하우스 협약식. 좌측부터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한미글로벌 김상동 상무, 올라이트라이프 이병권 실장, 서울 공동모금회 김운현 대리


본 기금은 드림하우스에 참여하는 24개 기관에 지원돼 장애인 당사자들의 열악하고 노후한 환경을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환경으로 개선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해 생활하도록 할 예정이다.협약에 앞서 따뜻한동행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위한 브릭네트워크 구축 연합 모금을 진행했고, 한미글로벌과 올라이트라이프 등이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억 4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환경은 비장애인들에게도 편리하다는 생각으로 모두에게 편안한 드림하우스를 만들겠다”며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자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본 사업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릭 네트워크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화재 예방 전문기업 올라이트라이프 이병권 실장은 “우리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다른 훌륭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9 드림하우스 협약식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개발 협력사업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더불어 따뜻한동행은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307곳의 소규모 장애인 시설에 맞춤형 공간복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한 공간복지를 확산시키고자 건축, 페인트, IOT, 창호, 도배/장판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과 함께하는 브릭네트워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