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S칼텍스, 서울 주유소 7곳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 설치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6:14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반기 내 수도권 및 광역시 추가 설치 예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주유소를 복합 에너지 공간으로 전환한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시내 직영 주유소 7곳에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GS칼텍스는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 중구 초동주유소 등 7개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28일부터 시작된다.

GS칼텍스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 주유소 지도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되는 100kWh급 전기차 충전기는 30분만에 50kWh를 충전할 수 있다. 기존 50kW급 이하 충전기들에 비해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이전까지 전기차 충전기는 주택이나 아파트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위치했지만 공간과 전력 공급 등의 문제로 3~7kW급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이었다.

전기차 업계는 올해 말이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10만 대를 넘어갈 것으로 예측한다. 늘어나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기는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에 1만 2000여대 이상의 전기차 이용자들이 있지만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400대도 채 안된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소의 접근성과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상반기 중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일부 주차장이나 공공기관의 급속 충전기를 찾던 전기차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모빌리티 인프라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