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5개 부처 방문…부안 동학랜드 조성사업 등 9건 건의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5개 중앙부처를 돌며 2020년 국가예산 4500억원 달성을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부안 동학랜드 조성사업과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계화 간척농촌다움 복원사업 등 9건을 건의하고 2020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청] |
문화체육관광부에는 부안 동학랜드 조성사업을 건의했으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계화 간척농촌다움 복원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에도 들러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신항만~홍보관)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환경부를 방문해 지서2단계·동진2단계·줄포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모항·파장금 농어촌마을 하수도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국토부 박건수 과장과 해양수산부 오병록 과장 등과 잇따라 티타임을 갖고 부안군 현안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국가예산 반영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육현수 지역개발과장 등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정책 등을 신속히 파악·분석하고 적극 대응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