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사회단체인 ‘어수회’가 오는 11일 지행동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길거리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열린 동두천 어수회의 별자리 천체관측소 개강식 [사진=어수회] |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경진대회와 함께 과학탐구실험부스, 드론 시범, 과학동아리, 발명교실, 우주과학사진전, 과학상상화 입상작 전시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에 앞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사전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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