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오정근기자 = 담양군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자체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서 운영실적을 살펴 우수기관을 격려, 모범적인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담양군 우수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사진=담양군] |
군 보건소는 지난해 다문화가족과 허약노인을 중심으로 한 ‘관절튼튼 기공체조교실’과 맞춤형 한의약 건강교육, 침 시술, 근력 강화운동 등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한의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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