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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9억원 들여 봄 조림사업 조기 완료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4:50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4:51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밀원수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조기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약 19억원을 투입해 435ha 산림에 백합, 소나무, 낙엽송 등 총 96만6000본을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했다.

 

진안군, 봄철 조림사업 모습[사진=진안군청]

또한 산림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군유림과 용담댐 유휴지 등 178ha에 목백합, 헛개, 아까시 등 다양한 밀원수종 37만1000본을 식재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3ha의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었다.

진안군은 봄철 조림목이 잡초 등에 치여 고사하지 않도록 6월부터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에도 밀원수, 미세먼지저감 조립사업 등을 시행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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