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어비스’가 첫 회에 ‘복합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한 ‘어비스’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3.9%,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tvN '어비스' 캡처] |
특히 '어비스'는 방송 전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주인공 박보영‧안효섭의 열연과 흥미 넘치는 전개에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어비스' 1회에서는 결혼식 전날 잠적한 약혼자(한소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차민(안세한)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던 중, 외계인(서인국‧정소민)이 저지른 뺑소니 탓에 숨을 거두는 장면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차민은 외계인이 갖고 있던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자신의 영혼(안효섭)으로 부활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고세연(김사랑)이 자신의 집에서 돌연 살해를 당한다. 차민은 영혼 소생 구슬로 의문의 사내와 고세연을 부활시키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어비스’는 영혼소생구슬을 통해 생전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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