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세현 "北 '발사체' 축소 발표? 한미가 합의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美와 대화 빨리 하고 싶다는 메시지"
"폼페이오 발언, 문제삼지 않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지난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에서 발사한 여러발의 발사체를 두고 군 당국의 ‘축소 발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다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한 뒤, 최종 ‘신형 전술유도무기’라며 말을 바꾸며 석연찮은 대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6일 북한의 발사체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한국과 미군이 ‘동의’ 하에 발표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미 군쪽에서 처음에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발사체라고 성격 규정을 하는 것을 보고 ‘문제삼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감을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사체가 한미일에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면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까지 끌고 가 대북제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국제적 경계선을 넘은 적이 없었다”며 북한의 동해에 떨어졌지 한국이나 미국, 일본에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는 그것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이어 “화낼 일도 아니고 안보리에 가져갈 일도 아니다라는 얘기를 지금 에둘러서 하는 것”이라며 “또한 ‘대북정책 실패’라는 공격이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걸 의식했기 때문에 ‘김정은과 나는 사이가 좋다’든지, 또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는 식으로 미리 예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장관은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대화를 빨리하자’는 대미메시지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이 셈법을 바꿀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미국이) 전혀 움직임이 없자 (이번 발사체 발사를 통해) ‘빨리 셈법을 바꿔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걸 미국이 읽어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간 소통에 대해서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는 유엔 대표부, 제3국에도 대사관들이 많다”며 “특히 미국 국무부 쪽에서 얘기를 하고자 한다면 북한은 호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 간 대화재개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의 시급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북미 모두 대화 테이블에) 않을 준비는 돼 있지만 서로 먼저 나갈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이 앉혀줘야 된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전쟁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둘이 앉도록 노력을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