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고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청년드림카드’를 발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남청년드림카드의 발급은 (재)경남발전연구원으로부터 사전 심사(연간 200만원 지원)를 거친 청년(개인)에 한해 가능하다.
BNK경남은행 직원이 경남청년드림카드 발급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2019.5.3. |
선정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육·컨설팅·도서구입·시험응시를 지원하는 직접비와 면접활동·교통·복장대여·숙박·미용·식비 등을 지원하는 간접비가 통합으로 월 50만원씩 4개월간 경남청년드림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BNK경남은행 통장 또는 공인인증서를 보유중인 경우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그리고 인터넷뱅킹과 투유뱅크앱(App)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통장을 보유하지 않거나 타 금융기관 공인인증서를 보유 중인 경우는 통장을 개설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경남청년드림카드는 총 200만원의 지원금액 외 백화점·할인점·학원·온라인쇼핑몰·편의점·도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커피·베이커리 10% 할인, 영화예매 2000원 등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경남청년드림카드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기관·단체가 체결한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협약에 따른 상품으로 경남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상남도 청년들의 꿈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청년드림카드 발급에 앞서 지난 2월 경남도, 18개시·군, (재)경남발전연구원 등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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